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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가 처음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용해오고 있습니다. 초기에는 콘텐츠가 많지 않고, 한국 관련 프로그램도 거의 없어서 약간 아쉬운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.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볼 만한 콘텐츠가 크게 늘어나고, 이제는 국내외 작품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른 것 같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넷플릭스 저장 데이터가 얼마나 소모되는지, 특히 영상을 저장할 때 어느 정도의 용량이 필요한지를 정리해보려 합니다. 집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하니 큰 걱정이 없지만, 외출 중이나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량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.

넷플릭스 측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정보에 따르면, 영상 품질에 따라 시간당 소비량이 달라집니다. 기본 화질의 경우 1시간에 약 1GB 정도가 사용되며, 고화질인 HD로 시청하면 약 3GB가 소요된다고 합니다. 다운로드 저장을 할 때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.

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저화질(최저 설정): 약 0.3GB/시간
  • 중간 화질(SD): 약 0.7GB/시간
  • 고화질(HD): 약 3GB/시간
  • 초고화질(UHD): 약 7GB/시간

특히 데이터를 아껴야 하는 환경에서는 저화질이나 SD 수준으로 시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.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아닌 이상, HD 이상으로 시청하는 것은 금세 용량 한도를 초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저장을 하더라도 영상 종류에 따라 데이터 소비량은 변하지 않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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